중국 국무원이 2022년 중국 법정공휴일을 공식 발표했다.


25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오는 2022년 법정 공휴일은 신정, 구정, 청명절, 노동절, 단오절, 추석, 국경절로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신정(元旦): 2022년 1월 1일(토)~3일(월), 총 3일

∙ 구정(春节, 춘절): 2022년 1월 31일(월)~2월 6일(일), 총 7일, 대체근무 1월 28일(토), 1월 30일(일)

∙ 청명절(清明节): 4월 3일(일)~5일(화), 총 3일, 대체근무 4월 2일(토)

∙ 노동절(劳动节): 4월 30일(토)~5월 4일(수), 총 5일, 대체근무 4월 24일(일), 5월 7일(토)

∙ 단오절(端午节): 6월 3일(금)~5일(일), 총 3일

∙ 추석(中秋节): 9월 10일(토)~12일(월), 총 3일

∙ 국경절(国庆节): 10월 1일(토)~7일(금), 총 7일, 대체근무 10월 8일(토), 9일(일)

한편, 오는 2022년 법정공휴일이 발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과거 3일로 단축됐던 노동절 연휴가 내년에도 5일로 연장된 사실에 환호하면서도 춘절, 국경절 대체 근무일이 이틀 연속 이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내년 1월, 10월에 7일 쉬는 대신 7일 연달아 근무해야 하네”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