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제9회 광주광역시 중국문화주간(25~31일)’을 맞아 10월 28일 제7회 광주광역시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 노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차이나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서울, 경기도, 대구,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20여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은 원시온(경희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최우수상은 조하윤(광주 싱가포르국제학교GLC 5학년)·이가영(군산 푸른솔초 6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나원율(광주 싱가포르국제학교GLC 5학년)·박지민(광주 송원초 5학년), 특별상은 유채린(광주 동아여고 3학년)·이지승(경상남도 함양경찰서 재직)씨가 수상했다.  

‘한·중 노래대회’ 대상은 방세안(경기도 안산 원곡고등학교 2학년), 최우수상은 윤지혜(경기도 양주 출판사 예림당), 우수상은 이우진(전북 외고 1학년), 특별상은 조하은(목포대 중국언어와문화학과 3학년), 한윤서(대구 계명대 중국어학과 2학년), 인기상은 광주 이화중국어학원(조봉초1학년 외9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