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진대회·요리대회 수상자 등 10명, 쓰촨성 청두 주요 명소 체험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동안 '2023 광주중국문화주간 경진대회 우수수상자 중국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중국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의 초청으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중국문화주간에 실시된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 및 중국요리대회'의 주요 부문에 입상한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청두판다연구기지, 삼성퇴박물관, 청성산, 두보초당, 춘시루, 두장옌 등 청두의 주요 명소를 참관하며 중국 문화를 현지에서 체험하고 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청두에 소재한 한국주청두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영사관의 주요 시설과 업무 현황 등을 청취하며 향후 중국 청두와 요리 교류, 태권도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유채린(동아여고 3학년) 학생은 "이번 연수가 중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내 인생의 아주 소중한 시발점이 된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광주차이나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중국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장청강)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연수 대상자 전원에게 왕복국제항공과 숙박 등 중국 현지 연수 체류 비용 일체가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