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발포(浦东发布)와 시너지커뮤니케이션즈 업무 협약


한국 우수상품 판매 공급 업무협약 체결
정부채널 '푸동발포(浦东发布)’ 상품판매 채널 추가

2016년 설립된 중국시장 전문 마케팅회사인 ‘상하이 시너지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31일 ‘푸동발포(浦东发布)’ 판매채널 운영권을 가진 ‘상하이투딩인터넷(上海图钉互联网)’과 MOU를 체결하고,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기업의 상품판매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하이 봉쇄 기간 각 지역구(区)의 정부 채널 중 하나인 ‘푸동발포’는 방역상황을 알리는 공식적인 정보 채널로 널리 이용돼 왔다. 최근 ‘푸동발포’는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을 추가해 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정부 채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상하이 시너지 커뮤니케이션즈’는 ‘푸동발포’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한국기업들의 우수상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동방CJ 홈쇼핑 출신 전문가들이 쇼핑호스트로 참여하고, 중국 ‘틱톡’ 채널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설 계획이다.

상하이 시너지 커뮤니케이션즈’ 박상민 대표는 “상하이 봉쇄로 인해 위축된 우리기업 제품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새로운 판매 통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하이 16개 구(区)로의 확장을 목표로 출발했다”라며 “상하이 화동지역 내 한국기업 제품뿐 아니라, 한국 내 지역 상품까지 확대해 코로나19로 악화된 오프라인 판매시장의 대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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