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핵산검사 음성 확인 후 등교 신청 가능

20일 상하이시 교육위윈회는 상하이 소재 대학교과 중등직업학교의 개학 일정을 발표했다. 

교육위원회는 각 고등교육기관은 개학 방역과 응급 처치 준비 방안, 각종 방역 조치를 마련해 가을 학기 개강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각 학교는 지역, 시기 등을 감안해 순차 등교 일정을 짜야 한다. 

저위험지역 출신 학생, 교직원은 녹색 젠캉마(健康码) 또는 유효 건강증명서를 소지해야 하고 학교 도착 후 14일간의 건강관찰을 실시해야 한다. 

중∙고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인원은 해당 지역이 저위험지역 변경 전에는 상하이로 돌아 올 수 없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중국 방역 당국과 상하이시에서 요구하는 방역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젠캉마와 핵산 검사 음성인 경우만 등교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학교의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을 권장했다. 

한편 상하이 초중고 및 유치원의 등교(원) 일정도 교육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발표했다.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9월1일 개학한다. 해당 학생 및 교직원은 개학 14일 전 상하이에서 14일간 자체 건강관찰을 실시해야 하며 중∙고위험지역에 머무는 인원들은 저위험지역으로 분류될 때까지 상하이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 해외 입국자 규정도 대학교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교육위원회는 개학 후에도 원칙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열수 없다고 밝히고 초중고등 학생은 교내 에 마스크를 휴대하고 밀집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단 비밀집 공간과 체육 시간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유치원생은 유아 특수성을 감안해 원내 머무르는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 상하이저널 제공 "뉴스콘텐츠": 상하이방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