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31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모두 해외유입으로, 이 중 6명이 상하이를 통해 유입되고 톈진 5명, 푸젠 2명이었고 산시(山西), 저장, 광동, 산시(陕西) 등이 각각 1명이었다. 신규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늘어나지 않았다.


또 30일 완치돼 퇴원한 환자가 24명이었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관찰 중이던 814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가운데서 해외 유입환자가 188명이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499명에 이른다. 이 중 2311명이 완치돼 퇴원한 상태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 30일 24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 환자는 237명이다. 현재까지 병원치료 후 완치된 감염자는 8만 177명에 달하고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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